강서양천, 국·토·인·생 수업나눔 한마당 열풍
2년 간 누적 4100명의 교원 참여를 기록
매년 3월 초, 학교에서는 공개수업 또는 대표 수업을 진행할 교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부담감으로 인해 교사들이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미래교육 브랜드인 국·토·인·생을 통해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해 9월부터 시작된 국·토·인·생 프로젝트는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교사들은 교육력 제고를 위해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2023 국토인생 수업나눔 한마당'에 많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수업 공개 및 나눔을 신청하여 1500명이 넘는 교사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2024 국토인생 수업나눔 한마당'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확대되어 2600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교사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하였다. 2년간 누적된 4100명의 교원 참여는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발점이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퇴근 후에도 참석하고, 저녁 6시 30분까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우천 시에도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국·토·인·생 수업나눔 한마당에서 자주 목격되는 풍경이다. 만약 교육지원청이 학교당 참석 인원을 배정하는 관행을 지속했다면, 이러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국·토·인·생 수업나눔 한마당에 4100명이 넘는 교원이 참여하게 되었을까? 이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날개를 달아주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교사들에게는 교직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님들에게는 감동과 신뢰를 주는 네트워크 구축의 결과이다.
MZ세대의 젊은 교사들이 주도하는 수업 공개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들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수업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고경력 교사들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교사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교육 현장의 역동성을 높이고, 모든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처럼 강서양천의 국·토·인·생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으며,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손기서 교육장은 "국·토·인·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 브랜드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어 국·토·인·생을 통해 아이들에게 미래의 날개를 달아주어 독수리처럼 한계를 넘어 비상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국토인생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며 많은 학생들이 미래교육 국토인생을 통해 자신들의 미래를 향해 나갔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관련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고 계속해서 미래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회기자 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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