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화상튜터링 “멘토, 멘티 만족률” 모두 90% 이상

EBS 화상튜터링 “멘토, 멘티 만족률” 모두 90% 이상

 

 

 

EBS는 ‘화상튜터링 만족도 조사 및 FGI’를 통해 EBS 화상튜터링(화상튜터링)으로 인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 효과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확인하였다.

 

EBS는 올해 7월부터 교육부, 12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화상튜터링 사업을 시작하였다. 화상튜터링은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중1~고1 학생 멘티들이 현직교사 및 대학생 멘토들에게 수학, 영어 과목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EBS는 지난 11월 11일 ~ 24일까지 2주간 화상튜터링에 참여한 멘토(900명), 멘티(590명), 학부모(260명)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FGI를 실시한 바 있다.

 

멘토의 만족률은 95.3%, 멘티의 만족률은 90.7%로 확인되었고, 학부모의 88.8%가 화상튜터링이 자녀의 성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했다. 화상튜터링에 참여한 이유로 멘토는 “교육(튜터링) 경험을 쌓기 위해서(75.3%)”, 멘티는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51.4%)”, 학부모는 ”개인 맞춤형 학습이 제공되어서(57.4%)“라고 응답했다.

 

추가적인 FGI(집단 심층 면접, Focus Group Interview)에서 강원 지역 고등학교 교사 멘토는 학생이 목표를 달성해내는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으며, EBS 화상튜터링은 “시공간을 넘어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유익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서울 소재 대학의 약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바로 튜터링을 진행할 수 있어 대면 과외보다 효율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했다.

 

충북 지역의 한 고등학생 멘티는 “학원에 다니면 바쁘고 지치는데, 화상튜터링 하면서 시간도 절약되고  멘토님이 제가 어려워하는 걸 꼼꼼히 설명해 주셨어요. 시험 대비 덕분에 영어와 수학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라고 말하며 멘토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진로나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였다. 광주 지역의 중학생 멘티는 “멘토님이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계시고, 1:1인 만큼 바로바로 거리낌 없이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서울 지역의 한 고등학생 멘티는 “쌍방향 소통 수업이 너무 만족스럽고, 향후 고2, 고3까지도 튜터링이 확대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했다.

 

덧붙여 부산 지역의 고등학생 학부모는 “아이를 통해 들어보니 ‘교과목 공부 방법 외에도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공유해 주셨다.”라고 하며, 학원을 다니지 않고 EBS 화상튜터링만으로도 영어 성적이 올라 앞으로도 계속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충북 지역의 중학생 학부모는 “EBS 화상튜터링을 통해 사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을 경험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BS 관계자는 “멘티, 멘토,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 화상튜터링에서 참여자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튜터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도에 많은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화상튜터링 만족도에 감사함을 표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들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차장 로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