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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뉴스

EBS의 한국의 서원

by enbnews 2025. 1. 7.

 

EBS의 한국의 서원
EBS의 한국의 서원

 

 

 

EBS는 국립경국대와 공동기획한 특집기획-한국의 전통문화를 말하다.(16부작)를 작년 2024년 12월 23일부터 매주 월~목 오후 2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하고 있다.

 

특집기획-한국의 전통문화를 말하다. 는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서원(書院), 산사(山寺), 종가(宗家), 한지(韓紙), 고정원(古庭園), 전통건축(傳統建築), 기록문화(記錄文化), 전통윤리(傳統倫理) 등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한다. 특히,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출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자료화면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오는 1월 8일(수)과 9일(목)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서원’을 알아보는 ‘이배용의 서원 이야기 1부, 2부’가 방송된다.

 

오는 1월 8일(수)에는 ‘이배용의 서원 이야기 1부’가 방송된다. 지난 2019년 7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9곳의 서원은 조선 시대의 사립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으며,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춘 곳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자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장으로 서원의 세계화를 이끌었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출연해 ‘서원 이야기’를 풀어낸다. 세계가 인정한 서원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한국 최초의 서원인 경북 영주 소수서원을 시작으로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경북 안동 도산서원 등 조선 시대 인성(人性) 교육의 본산이었던 한국의 서원들을 만나본다.

 

그 다음날인 오는 1월 9일(목)에는 ‘이배용의 서원 이야기 2부’가 방송된다. 서애 류성룡을 기리며, 제자들에 의해 지난 1613년에 건립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은 서원 건축의 백미를 간직한 곳이다. 대표적인 공간은 바로, 만대루(晩對樓). 서원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과 병산의 경관을 활용한 전통 조경 기법으로, 한국 누마루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세계유산이다.

호남 성리학의 중심지로서 하서 김인후를 기리는 전남 장성 필암서원, 독특하고 해학적인 중정당 기단과 고풍스러운 담장을 만날 수 있는 대구 달성 도동서원, 산기슭에 자리한 다른 서원들과 달리 마을 한복판에 세워진 전북 정읍 무성서원, 조선 예학의 거점이었던 충남 논산 돈암서원까지, 자연과 어우러진 목조 건축의 우아함과 전통 교육의 정신이 살아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속으로 떠나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서원’을 알아보는 EBS 특별기획 - 한국의 전통문화를 말하다. ‘이배용의 서원 이야기’ 1부와 2부는 각각 오는 1월 8일(수)와 9일(목) 오후 2시 3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학부모들은 한국의 서원을 통해 전통문화가 많이 알려지길 바라고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한국에 사는 자신들도 몰랐던 부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시간이 오후 2시 30분 이라 재방송을 한다면 가족들과 함께 꼭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부장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