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를 자랑하지만 알고 보면 문학소년?
반전 매력 김병국 선생님의 특별한 수필 수업!
나의 이야기에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기술을 활용해 다른 나라 또래들과 교류하는 글로벌한 수업 현장이 공개된다.
방송일시: 2025년 1월 21일(화) 저녁 6시 30분, EBS1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춘 참신한 시도로 교실을 깨우는 선생님들의 이야기 EBS 교육대기획 - 클래스 업! 교실을 깨워라. 오는 21일(화) 저녁 6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교육대기획 - 클래스 업! 교실을 깨워라 ‘내 이야기가 확장되는 국어 수업’ 편에서는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김병국 선생님을 만나본다.
글쓰기가 친숙해지는 수필 수업
여름 방학에 우리 학생들은 뭘 하고 지냈을까? 학생과 일상을 더 깊이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선생님이 뽑은 주제는 ‘나의 여름은’. 1단계, 수필 쓰기에 앞서 모둠끼리 방학에서 경험한 기억을 소환하고 각자가 보낸 여름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 2단계, 그렇게 마련된 글감으로 초고를 작성하고 3단계에선 자신의 글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며 개인의 이야기에 보편적 의미와 가치를 담는다. 4단계,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수정하면서 글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때 김병국 선생님은 학생들이 AI 도구를 사용하기에 앞서 비판적, 주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명령어를 어떻게 넣을지 모둠별 토론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출판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글과 어울리는 그림과 배경음악까지 넣는다. AI 도구는 글쓰기를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도우미이자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선생님은 나 혼자 ‘학교에’ 사는 중
관사에서 홀로 사는 김병국 선생님. 제주에 사는 가족과 보내는 주말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새벽 조깅을 시작으로 밤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학생들! 짬 날 때마다 농구와 축구로 땀 흘리며 체력도 유지하고 모두 퇴근한 저녁에도 학생들의 온라인 수필에 꼼꼼하게 답글을 단다. 지치기는커녕 학생들과 에너지를 주고받아 행복하다는 선생님을 보며 21년 교사 경력의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직업 만족도 ‘최상’인 김병국 선생님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내 이야기가 더 넓은 세상으로 확장되는 국어 수업
수업에서 완성한 수필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다는 김병국 선생님. 우즈베키스탄 동방고등학교와 연결해 국제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나의 여름은’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수필을 작성한 두 학교 학생들.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번역된 발표에 반응하며 질문도 주고받는다. 같은 또래가 가진 고민, 관심사만으로도 통하는 게 많았던 시간,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비결은 뭘까?
학생의 이야기에 날개를 달아 더 널리 확장하는 김병국 선생님의 수업이 담긴 교육대기획 - 클래스 업! 교실을 깨워라 ‘내 이야기가 확장되는 국어 수업’ 편은 오는 21일(화) 저녁 6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학부모들은 요즘 국어를 모르면 수학도 과학도 문제를 풀지 못한다며 국어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참에 이 방송을 자녀들과 함께 시청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음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국장 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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