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늘 2월 3일(월) 오전 10시에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11개 교육지원청의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67,985명의 신입생을 382개교, 2,573학급에 배정하여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4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작년 2024학년도 대비 1,955명(2.96%)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2012년생 흑룡띠 출생아가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여건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의 학생인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 2,440명의 학생들이 동일 학교로 배정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배정 결과 발표 당일인 오늘 2월 3일(월)에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오늘 2월 3일(월)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였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배정통지서를 교부 받으면 오늘 2월 3일(월) ~ 오는 2월 4일(화)까지 배정 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타 시·도에서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서울시로 전입을 하거나서울시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을 신청해서 다시 학교를 배정 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수) ~ 2월 7일(금)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없다 없다 하면서도 강남쪽의 배정은 인원이 늘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고 지역에 대한 편차가 없도록 교육이 진행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가 되었음 한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해외 총괄 보도국장 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