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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뉴스

다가치가 살아있다.

by enbnews 2025. 1. 23.

다가치가 살아있다.
다가치가 살아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월 25일(토) 구로구 류중학교에 위치한 ‘다가치학교-남부’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 공유를 위한 ‘다축제’를 개최한다.

 

‘다축제’는 ‘다가치학교-남부’만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는 축제이며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다가치학교-남부’는 작년 2024년 5월 기획워크숍으로 시작했던 지난 8개월간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다축제’를 통해 마무리한다.

 

올해 다축제는 총 195명의 청소년이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출판 북콘서트, 관객이 참여자가 되어 소통하는 연극 공연(마술피리) 등 18개 프로젝트(초등과정 2개, 청소년 과정 16개)를 통해 준비한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축제’는 매해 특별한 콘셉트에 맞춰 모든 청소년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구성원과의 협업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축제를 준비해 왔다. 올해 다축제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콘셉트로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 프로젝트 활동 경험을 나누는 즐거운 현장이 될 예정이다.

 

지역주민 및 청소년 등 다가치학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오는 1월 25일(토) 오후 2시에 다가치학교-남부 (구로구 오류중학교 내)로 오면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활동과 다가치학교의 의미를 알리고 청소년과 마을,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울형 청소년 자치배움터가 잘 운영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요즘 다문화 가정들이 많아졌다며 이들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잘 어우러져 공부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고 이번 다축제가 성료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소외감이 안 들도록 그리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서 차별이 없는 교육, 공정한 교육, 사교육비로부터 부담이 없는 사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청소년 활동 공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성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국장 이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