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2월 27일 당시,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장 손기서가 퇴임을 했다.
현직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및 많은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함께 일을 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손기서 선생님에서 손기서 교감선생님, 손기서 교장선생님 그리고 손기서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장으로 활약하는 동안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고 학생들을 걱정하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렇게 인기가 높았던 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손기서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지난 2023년 7월 관내 초등학생이 교실에서 과격한 선생님 폭행사건은 중대한 교권침해로 전국적인 이슈로 뉴스 해드라인을 장식하였다.
그래서 교육장 부임 후 이 사안을 잘 마무리 하면 될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부임 전날 관내 초등학교 선생님 안타까운 사안발생과 지난 9월 4일(월)공교육 멈추는 날로 부임 첫날부터 3개의 큰 무거운 짐을 지고 출발하게 되었다.
그러나 9. 4 공교육의 멈추는 날은 지원청 전 직원. 미담가족봉사단. 중등퇴직교장 등 초등학교 지원단 400명의 재능기부로 잘 마무리가 되었고 암투병 중 초등학교 수업지원을 하여 주신 고. 이재춘 화원중학교 교장선생님은 후배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지난 9월 4일(월) 지인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님께서 유족과 자녀들에게 심리상담 및 병원 진료를 긴급 서비스 지원하여 주신 덕분에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협업시스템으로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아울러 조희연 교육감님께서는 유족과 아이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말씀과 선물도 주시면서 아이들 꿈이 꼭 실현하길 응원하여 주셨다.
이제는 퇴임 하는 날 유족대표님께서 보내주신 메세지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교육장님 37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치시고 퇴임 하심에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축하인사 드립니다.
37년간의 교직생활 동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이젠 즐거운 여행도 하시고 못다한 취미생활도 하시며 건강한 삶과 평화로운 생활 이어 가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초 고 000 시부 000배상"
이제는 새로운 도전! 희망찬 인생2막을 시작합니다.
부임 첫날 3개 큰 무거운 짐도 모두 은혜입니다.
이렇게 전하면서 항상 밖으로 일하면서 와이프에게 신경을 못 썼는데 이제는 퇴임을 했으니 계속 옆에서 함께 다니면서 그동안의 못 했던 일들 및 기도원을 잘 다니겠다고 전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손기서 전 교육장님은 높은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자세로 사람들을 그리고 일을 하셔서 정말 존경을 받아야 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자신의 지역은 강서양천 지역이 아니라 아쉽다며 자신의 지역에도 손기서 전 교육장님과 같은 분이 있어 학생들이 미래를 더 힘껏 나갈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회기자 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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